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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herapy/여행 백승휴

여행지의 <기념촬영> 놀이를 보여줘!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이 뭐라구? 한 장의 사진이 갖는 영향력. 함께 그 곳에 서 있었을 뿐인데 정겹다. 종이 한 장이 감정을 일으킨다. 마음이 바뀐다. 이런 영향력! 보면 달라진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한번 봐바!' 보면 맛이 보이고, 들리고, 느껴진다. 사진이란 <바라봄>은 오감충만이다. 여행지의 사진은 한 장 일지라도 그 곳 전체를 기억하게 한다. <그 여행>을 평가하게 한다. 다시 가고 싶어지게 한다. 같이 갔던 사람들이 그리워진다. 왜 일까? <바라봄>이기 때문이다. <바라봄>은 외형이 아니라 내면 깊숙한 곳을 향한다.

부럽지?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여행이 꽤 괜찮았을지. 여행이 즐겁다. 카메라의 몫이다. <기념촬영놀이>, 대단한 놀이다. 중독성이 있다.단 3일의 기록이다. 좋단다. 유레카? 좋은 생각은 즐거울때 생겨난다. 이들은 BNI 디렉터들이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이름을 만든다. 비발디, 비엔아이 발전을 위한 디렉터 모임이다. 이름을 짓고 모두는 놀란다. 이런 생각은 웃음엔진이 만들어낸 부산물이다.

워크숍이란 이름의 여행! 남는 건 사진이란 진리를 충족시킨 일정들. 진정 그들에게 남았던 것은 무엇일까? 사진은 추억으로 가는 진입로보다 웃을 계기를 만드는 도화선이다. 여행, 사진,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이 조건인 <즐거운 여행>을 떠올린다.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 새벽, 유레카를 외치듯 한권의 책을 계획한다. 완성의 조건은 펜을 들고 쓰는 것이다. 아름다운 추억, 즐거움이란 비전을 바라보며. 최소한 사진 속 사람들은 사진만 보면 흥건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기념촬영놀이>! 

여행지의 <기념촬영> 놀이를 보여줘!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