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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휴 칼럼/Photo Essay

사진작가 백승휴의 촬영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항상 노력하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나의 초보시절 여러사람앞에 선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물론 한사람을 찍는 것보다는 쉽다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YMCA 레크레이션 지도자과정을 이수한 적도 있었다. 얼마나 가상한가? 하하하. 나의 파마머리처럼 촬영상에 행하는 이 포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졌다. 한꺼번에 웃어버리게 하는 노하우로 활용하고 있다. 말하자면 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것이다.



1.평온한 표정을 짓는다.

2.이런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이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망가진다. 그 찰라를 나의 카메라는 놓치지 않는다.


3.다시 평온한 상태로 돌아온다. 그것이 사람들을 더욱 망가트리는 노하우이다.



웃음은 웃음을 만들어준다. 그것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게 한다. 사진촬영후 고맙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정말 프로다, 성실하다 기타등등의 이야기를 듣는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본다.



이 사진은 백승휴라는 사진가를 사진작가 박종숙씨가 촬영해준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