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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herapy/인물분석

여자라는 이름으로 그녀를 서술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검정색은 자신을 숨기고
상대를 부각시키는 기능을 한다. 검정색, 그들의 삶은 어둠을 상징하지만 탄생을 의미하기도 한다. 맑게 드러난 여자의 얼굴은 최상의 기품을 보여준다. 갈색 새도우아래 살포시 빛나는 눈동자의 신선감은 아침을 표현하며, 정돈된 하얀 치아는 그녀의 올바른 태도를 보여준다. 흰색이 무채색의 비움이라면, 검정색은 채움을 말한다. 단지 검정이 그 안에 디테일을 잃지 않는다면.

그녀에게 연두색은 자연스러움과 독창성을 말한다.
자연스러움 속에 배어나는 미소는 많은 생각속에서 자신감을 갖는다. 수줍은 소녀의 미소가 그녀에게서 살포시 인사를 한다. 언제나 사랑하고 언제나 행복을 갈구하는 삶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