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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 출품작

2008년도 국제전 출품작 버추얼 백그라운데 빠져있을 당시 장수복장을 빌려서 촬영한 작품 전장에서의 급박한 상황을 재현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중국 서안에 갔는데 한 스튜디오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받고 있었다. 사진지망생, 메이크업지망생등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실습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이런 느낌의사진을 촬영하고 싶었다. 그래서 한 컷! 열악한 상황에서 사전준비하는데 2시간, 작품 완성은 5분에 끝! 우연히 촬영한 작품인데 화려하게 치장한 아이가 이렇게 고독해 보일수가 없었다. 꼭 연예인같다는 생각. 중년여성! 내가 좋아하는 코드이다. 더보기
2007년도 국제전 출품작 -아픈 기억 사이판으로 모델학과 졸업여행을 갔다. 아침에 촬영을 하려고 준비했는데 밤새 술을 퍼마셨던 학생들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등을 돌린 작품. 그것이 더 좋았다? 파이터의 이름으로 출품했고 작품의 제작과정중 뒤 백경은 버추얼백그라운드이고 이미지는 상황에 따라 여러번의 시도를 거듭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아나콘다를 미국 라스베가스의 어느 호텔에서 촬영한 사진을 버추얼백그라운드로 촬영한 이미지이다. 모델의 눈빛을 날카롭게 만드는 것이 조명상의 테크닉이었다. 유일하게 입선된 작품이다. 작품명은 블루오션이다. 아무튼 2007년은 나에게 나태함을 버리고 최선으로 살아가라는 가르침을 준 한 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더보기
2006년 이전 입선작을 보여드립니다. ppa 입선작. 애견사진을 찍으며 재미를 느끼던 시절에 작업했던 작품이다. 세마리중에 유독 눈치를 보는 놈이 있다. 소심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표정에 대한 표현은 리터칭을 통해서 극대화시켰다. 어느 정치인이 눈치를 보는 것이 자신의 처지를 닮았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느낌이 좋은 모델이다. 나의 제자이기도 한 이 젊은이는 가끔 나와 작업을 한다. 요즘은 애인이 생겨서 그녀가 코디해주는 그런 사진도 촬영할 수 있어서 좋다. 잘 되길 빈다. 자세가 어눌하기 짝이 없다. 연출이다. 제목이 fresh girl이다. 초보 모델의 컨셉으로 촬영하였다. 보기에 따라서는 시선이 다를 수 있으나 작품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이 포인트이다. 우아한 여인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대학원 수업시간에 작업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