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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태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14기, 박응태작가의 열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에서 그를 만났다. 회갑을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진가였다. 세상이치가 그러하듯이, 작품이라는 것도 단순하다. 한 장의 사진은 미약하나, 같은 맥락의 사진이 모아지면 강력한 소통의 도구가 된다. 군중의 힘처럼, 여럿이 한 목소리를 내면 그 힘이 강력해지는 것처럼. 사진가 박응태는 인물사진을 찍으면서도 임신부 사진에 자신의 관심을 쏟았다.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갈망하고 지속적으로' 라는 말처럼 모든 것은 그렇게 되어가는 듯하다. 위 작품들은 국제전에 입선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대중과 소통하기위한 작업으로 올려 놓은 것들도 있다. 하나의 피사체를 다양한 시각으로 변화를 꽤하는 것은 즐거움과 고뇌가 따른다. 박응태작가는 그냥 묵묵히 그들의 사진.. 더보기
중앙대 포토에세이과정 MT를 가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떠난다는 것은 설레임이다. 다시 돌아올 기약으로 떠나기에 즐겁다. 돌아오지 않는 강을 건넌다면 가슴이 저미어 올 것이다. MT를 어떤 이는 모텔의 약자라 했다. 물론 우스겟 소리이다. 그러나 우리가 다녀온 MT와 비슷한 면이 있다. 모델에서 남녀의 뜨거운 사랑처럼, 육체와 정신이 뒤섞여 하나가 됨을 의미한다. 우리도 그랬다. 청평의 인스타렙에서 하룻밤 사이에 여럿이 하나가 되어 돌아왔다. 뜨거운 열정의 뭉침. 중앙대 포토에세이 과정은 사진을 찍어서 글과 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것 또한 MT이다. 사진과 글이 뒤엉켜서 일심동체가 되는 과정이다. 우리에게 MT는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 공감되지 않는가? 메인 강의는 조연심교수와 백승휴가 글과 사진으로 진행되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이 청평인지라 그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