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승휴의 견공 가라사대] 호기심을 자극 해볼까? [홍수민 기자] 강아지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일상사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사진작가 백승휴. 그는 순간의 모습을 귀신같이 포착해 내는 사진가이다. 그의 사진 속에는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이 공존한다. 신기하게도 백승휴는 주인공들의 특징을 잘 잡아내 이를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아낸다. 그가 작업하고 있는 견공 사진 속에서도 다양한 표정들을 발견해 낼 수 있다. 이번에 그가 내놓은 사진 속 견공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고개를 기우뚱하는 강아지부터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강아지까지 마치 사람의 표정을 보는 듯하다. 그러나 이 사진 속의 견공들은 단순하게 사물을 응시하는 것뿐 아니라 마치 무엇을 탐구하려는 듯한 눈빛을 짓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한마디로 이들의 눈빛에는 깊이가 있다. 이런 사진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