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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양회

또 다른 나를 만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은 조작이다. 내가 찍은 사진은 나의 의지에 의해 많이 조작된다. 조명.렌즈.방향.생각.포토샵. 이런 것들에 의해서 많이 달라진다. 나는 원형의 훼손이 아니라면 작가의 의도를 존중하고 싶다. 아니 존중한다. 나의 생각과 다른 것을 틀리다고 잣대질을 하는 것은 함께 망가지는 지름길이다. 언제나 카메라는 셔터소리를 내며 산모의 진통처럼 새생명을 잉태한다. 그 새로움이 익숙해질때까지 우리는 관심이 필요하다. 낯설움이 갖는 진정성은 약간의 외곡적 인식이 따를 수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누구도 지적하지 않는다. 더보기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를 말하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마음을 치유하는 사진을 찍다 인터뷰, 뉴 웨이브에서 촬영한 이미지임. 공학도가 시를 쓰고, 문과 출신이 엔지니어가 되는 요즘은 한 가지만 잘해선 주목받기 힘들다. 그렇다고 팔방미인이 되라는 건 아니다. 통섭형 인재란 자신의 전문영역이 있되, 다른 분야에도 충분한 소양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단순히 사진만 찍는 작가에서 벗어나 사람의 내면을 치유하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역시 통섭형 인재다. 그가 전하는 사진과 치유의 접목을 들어보았다. 글 김효정 사진 김주정 ■ 내적 자아를 찾아주는 포토테라피스트 포토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는 들어봤어도 포토테라피란 단어는 좀 낯설다. 포토테라피(Phototherapy)란 사진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콤플렉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