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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프로필

강남구청 수요인문학, 사진강좌를 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2011년 5월, 4주간 강남구청에서 진행하는 수요인문학 강의를 했다. 물론 강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사진가로서 사진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를 한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아마 기존의 강의들과는 달랐으리라 본다. 이론 강의가 아닌 체감하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었다. 때로는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찍어온 사진으로 이야기를 풀기도 했다. 체험하는 강의였다. 강의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기념촬영사진이다. 웃는 사진은 항상 좋다. 웃음이 기쁨을 주고 그 기쁨이 좋은 일들을 만든다. 이미지 변신에 대한 제안을 했다. 강의중에 적극적 수업참여자에게 주는 혜택이었다. 다음은 3명의 모델로 작가의 의도를 표현하도록 하겠다. 오해없길 바란다. 나는 관상을 보는 사람이 아니.. 더보기
백작가의 사진교실-알맞는 앵글을 찾아라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Canon EOS-1D Mark Ⅱ N, 64mm f2.8, 28-70lens, 1/125sec f/13, ISO100. 백작가의 사진교실-알맞는 앵글을 찾아라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얼굴이 둥근 사람은 마른 얼굴을 좋아하고 반대로 마른 사람은 통통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 그것이 인지상정이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앵글로 사진을 찍을지가 중요하다. 눈높이에서 찍을 것인지, 약간 위에서 또는 아래에서 찍느냐에 따라서 이미지가 달라진다. 그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인물에 촬영 각도를 알맞게 조절해야 양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긴 코인 사람은 위쪽에서 촬영하는 것보다는 약간 낮은 위치에서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이더를 통해서 자세히 관찰해보면서 좋은 위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