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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인

아이가 달라졌어요. 드림캠프에 감사를 드립니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오늘은 진지하게 두 아이를 앞에 앉혀 놓고 아버지로서 학생으로서의 도리에 대해 일장연설을 했다. 다른 때 같으면 히득대면서 웃어대며 딴 짓하던 아이들이 드림캠프를 댕겨오더니 바뀌었다. 아버지의 말에 진실성을 이해하는 눈치였다. 그게 진실이던 아니던의 문제가 아니다.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다. 누구나 인정하지만 보는 것은 믿는 것이다. 다른 아이들은 자연속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찾았는데 내 딸은 내얼굴에서 자신을 찾았다. 영특한 것! 내 얼굴의 오묘함을 어찌알았을까? 두뇌까지도 유전이 된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이가 드림캠프 관계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나의 멜에 보내왔다. "안녕하세요. 저 백진이에요. 1박 2일동안 좋은 경험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처음에는 어디오는줄도 모르고 왔어요. 처.. 더보기
생각을 사진으로 표현하다. 청소년 꿈찾기 드림캠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1년 7월 22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 드림캠프는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그 이유는 내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중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학원 하나 더 보내고, 외국 유학을 보내고, 경제적으로 많은 것들을 주고, 편안함을 찾아가는 길을 가르쳐주는 것이 부모가 자식에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거기에서 나는 의미를 찾는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포토테라피스트인 내가 얼굴의 의미와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강의했다. 나는 백진과 백인혁의 아버지이며, 40 라운드 자녀들의 아저씨이다. 아이들의 무표정, 그러나 사진을 찍어온 것을 보면서 강의의 효과에 대해 자위했다. 강의는 길잡이이며 살아가면서 실제적으로 경험.. 더보기
드림캠프를 다녀오다.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부모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으로 살아간다. 나도 그렇게 산다. 열심히 산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신을 꿈을 위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궁금했다. 아니 그들에게 꿈을 찾아주고 싶었다. 그래서 드림캠프를 기획했다. 조연심 대표를 비롯한 40라운드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아리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프로다운 모습을 멋지게 보여준 조연심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 11시까지의 강행군이었다. 힘든 기색도 없이 잘 따라와 준 아이들이 대견스러웠다. 피스니스 우지인씨의 댄스 시범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한데 뭉쳐서 춤을 추었다. 노력하는 모습, 서로 즐기는 모습을 보았다. 저녁식사후 즐거운 시간은 색다른 맛이 있었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안 떨리는 사람은 없다. 물론 고도의 훈.. 더보기
1018 청소년을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드림캠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요즘 세상은 어른들의 놀이터다.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너무 놀아댔나? 하하하. 나의 어린시절은 공부걱정, 미래걱정없이 논두렁 밭두렁 산마루며 바닷가를 뛰어 다니며 그냥 즐겼는데. 요즘 아이들은 뭔가에 쫓기고 있다. 원인은 부모의 욕심과 강력한 경쟁자들의 행동양식이다. 그것이 아이들을 슬프게 하고 있다. 많은 놀잇거리가 생겼고 부모의 배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이들이 얼굴이 나의 어린시절보다는 덜 행복하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그래서 대안을 마련했다. 어른들만 브랜드며, 미래의 비전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아이들을 방생하지않았나 싶은 죄스러움에서 조연심작가를 비롯한 안계환 강정은 백승휴 우지인 등 40라운드의 멤버들이 기여를 다짐했다. 아무튼 개봉박두이며 결과에 대한 기대가 만땅이다. 나는 강사로도,.. 더보기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포토에세이 과정의 종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짧은 기간 긴 여운,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포토에세이 과정이 종강을 했다. 중앙대학교 입학처장으로 계신 이찬규 국문학과 교수님의 특강을 마지막으로 10주간의 알토란 같은 시간을 마감했다. 아쉬움을 남기면 2기 모집에 들어갔다. 마음을 담은 카드는 나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대들을 사랑하리라. 이미지의 전성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적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은 본 과정은 진행하는 입장이나 배우는 사람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열정으로 시작했던 과정이 모두에게 열정의 꽃을 한아름씩 선사하고 제 1기 포토에세이호가 종착지에 도착했다. 배움을 실천하고 현재에 충실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본연의 삶으로 돌아가길 바랄 뿐이다. 사진가에게 텍스트가 어떤 의미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