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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성당 혼배사진

청담성당 혼배사진, 백승휴 스튜디오 스냅사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청담성당의 혼배사진, 백승휴스튜디오의 스타일이다. 결혼이라는 한 순간을 기억 속에 담아내는 작업이 바로 사진찍기이다. 삶의 희로애락을 혼자가 아닌 둘이서 공유하는 기점이 결혼이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과 동시에 즐거운 삶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더보기
청담성당 혼배사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성당에서의 결혼식이란 설렘보다는 엄숙이 먼저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고정관념이다. 자유로움 속에서 신랑과 신부의 행복을 빌어주고, 결혼을 축하해주면 된다. 성당에서 기념촬영을 할때면 곤욕스러운 단어가 있다. 신부이다. 성당의 신부님과 신랑의 신부, 이렇게 둘이다. 나는 이렇게 부른다. 앞의 신부님과 뒤의 신부님이라고. 그러면 뒤의 신부님이 빙긋 웃는다. 공감한다는 뜻이겠지. 신부 대기실은 보통 1시간전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사진사가 늦으면 불안할 것을 배려해 조금 더 일찍 들어가 "오늘의 사진작가입니다."라고 반갑게 인사를 하고 성당안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나는 간단하게 기도한다. 즐겁게 살게 해달라고 간절히... 남의 잔칫집에서 나의 개인사를 부탁하고 난리다. 어딘지 낯익은 신부가 앉아 있었.. 더보기
2011년 청담성당 혼배사진, 결혼사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결혼이란 말 그대로 둘이 합해지는 것이다. 마음이 합해지고 몸이 합해지고 또 양가의 가족들이 연결되어진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중요하기에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결혼사진에 대한 생각은 이렇다. "시간은 흐르고 나이는 먹는다. 젊은 시절에는 추억이란 뭐 그리 대수냐고 반문할 수 있다. 이해한다.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르니깐. 나이가 들면 달라진다. 원래 인생은 아무리 떠들어도 자신이 가봐야 그걸알기에 많은 책에서 떠들어대도 후회하는 것이 인생사 아니던가? 진짜다. 그때가 되면 애절하리라만큼 소중하게 느낀다. 내가 경험한 것이다. 어린 시절 장난감을 든 자신의 손가락만 보고도 그 시절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사진이 추억을 상기시키는 자극제이며 그곳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