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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

"여자 in 백승휴" -우아한 여자, 송경미 by photo-therapist 백작가 나이 50이면, 없던 고민도 생겨난다. 나를 괴롭혔던 또 다른 고민들은 없어지기도 한다. 생각에 따라서 즐거운 시기이기도 하지만 무겁게 짓누르는 그 무엇이 승질 돋군다. 그것이 중년여성의 문제이다. 나는 이들과 사랑에 빠지는 일을 했다.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Party! "여자 in 백승휴"이다. 백승휴 안에서 여성의 아름다운 기억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야기하고 놀고 먹는 일이다. 아주 재미난 일이 아닐 수 없다. 송경미씨다. 나이는 50세다. 그녀는 엘레강스를 꿈꾼다. 그렇다. 맞다. 우아하다. 사실, 본게임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과정에서 맛보는 그 매력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전문가에게 받아 보는 메이크업, 그 변신의 마력에 빠지다. 잠자는 나를 깨울 시간이다. 일어나라. 어린시절.. 더보기
"여자 in 백승휴" 파티를 열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CIBI 전문가 김정기대표가 디자인을 했다. 그의 디자인은 봄날의 새싹들이 생기를 찾듯,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모든 것을 그렇게 만들어버리는 재주가 있다. 대단하다. 백승휴스튜디오가 갤러리로 바뀌었다. 불빛은 크리스마스를 꿈꾸고, 전시장은 여인의 가슴을 콩닥거리게 하고도 남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뭐니 뭐니해도 먹어야 말이 된다. 김경호 대표 내외의 내공을 보여줬다. 집안에서 파티를 많이 했던 경험을 살려서 ... 뭐라 할말이 없다.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한다. 나는 그날 황홀했다. 몇년전의 꿈을 이뤘다. 중년여성에게 포토테라피라는 것이 단지 환자들을 대하는 단어에서 생활에 활력을 준다는 것. 멋진 생각들을 더듬을 수 있는 시간이자 도구라는 것을 인식시켜준 계기였다. 세상은 바뀌고 있다. 만병이 .. 더보기
photo-therapy 아줌마의 삶을 바꾸다. 포토테라피스트,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다 사진: 영화 '리틀 블랙북' 스틸컷 "사진은 인간의 영혼을 맑게 한다" 포토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백승휴의 말이다. 어떻게 사진이 인간의 영혼을 맑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인가.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사진 찍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는 이 말이 낯설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백승휴는 사진을 통해 한 사람의 내면을 치유한다. 사람의 내면을 치유하기 위해선 단순하게 웃는 사진을 찍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그가 찍는 사진 속에는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웃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 그는 2월 흐트러지는 몸매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한 50대 주부의 포토테라피를 진행 했다.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50대 주부의 포토테라피는 그의 운.. 더보기
나, 수전 보일의 사진을 찍으러 영국행 표를 사러간다. 나는 중년여성에게 관심이 많다. 수잔 보일이라는 여성의 처음 봤을 때의 이미지와 음반을 내면서 촬영한 사진에 대한 before & after 이미지가 나의 관심대상이었다. 수잔 보일이라는 여성의 숨겨 놓았던 꿈을 펼친 성공신화의 대변인으로 강의에서 활용했던 경험이 있다. 그 여인이 드디어 싱글앨범 Album | 수잔 보일 [I Dreamed A Dream]을 냈다. 앨범에 나온 대표사진이다. 외적자신감이 그녀의 목소리까지도 세련미 넘치게 바꿔 놨다. 1961년 스코틀랜드 남동부 웨스트로디언의 블랙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그녀에게 가수는 가슴속에 부여잡았던 열정이 지금의 그녀를 만들어 낸 것만큼은 사실이다. 어린 날부터 어설픈 자기의 꿈. 꿈은 반듯이 이루어진다는 오래된 명언이 그녀에게 다.. 더보기
방미영작가의 Photo-Therapy 체험기- 사랑하는 여인으로 살고 싶다. "마흔이 넘으면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이 평범한 진리가 내게는 어떻게 나타날까? 내면의 아름다움이 많이 쌓이면 얼굴이 아름다워진다는 말에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며 살아왔다. 뒤늦게 시작한 석사, 박사 학위 그리고 리더십 덕목을 위한 아카데미 강의로 지적인 아름다움을 많이 쌓는 길을 선택하여 한눈팔지 않고 달려왔고, 달리고 있다. 그래서 외적인 아 . 름 . 답. 다! 라는 말은 나와는 무관한 단어로 생각했다. 미스코리아도 아니고, 수퍼모델도 아니고, 탤런트도 아니고.. 평범한 중년여인인데... 아름다움이란 것이 당초 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했다. " 예쁘게 할 수 있을 때 예쁘게 하고 살아라..." 라는 일흔을 넘긴 내 어머니의 하소연을 바쁜데 어떻게 예쁘게 하냐며 실없이 웃어넘겼었다... 더보기
나에게서 팜므파탈을 찾아주세요. 53세의 중년여성이 자기를 찾아달라고 사진작가를 찾아오다. 중년여성은 시기적으로 사춘기 이상으로 불안정함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외적 미의 상실과 여성성의 상징인 폐경기, 빈 둥우리 중후군으로 삶의 활력을 잃어가는 시기이다. 지금까지 타인을 위한 희생에서 이제는 자아를 찾아야한다. 나는 사진으로 자신의 매력적인 부분을 찾아주는 작업을 한다. 이를 통해 그들에게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윗 사진은 한 여성이 자신의 욕구를 분출한 사진이다. 이 여성은 스스로의 자아를 찾아가기를 원했으며 좀 더 늦지 않은 시기에 자신은 매력적인 면을 남기고자하여 촬영한 개인의 포트폴리오이다. 작품집을 만들고, 백승휴 스튜디오 갤러리 전시를 비롯하여 자서전까지 준비 중에 있는 아주 용기 있는, 실천력이 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