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필사진

2008년도 국제전 출품작 버추얼 백그라운데 빠져있을 당시 장수복장을 빌려서 촬영한 작품 전장에서의 급박한 상황을 재현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중국 서안에 갔는데 한 스튜디오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받고 있었다. 사진지망생, 메이크업지망생등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실습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이런 느낌의사진을 촬영하고 싶었다. 그래서 한 컷! 열악한 상황에서 사전준비하는데 2시간, 작품 완성은 5분에 끝! 우연히 촬영한 작품인데 화려하게 치장한 아이가 이렇게 고독해 보일수가 없었다. 꼭 연예인같다는 생각. 중년여성! 내가 좋아하는 코드이다. 더보기
국제대 모델과 2학년 기념으로 사진을 남긴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이렇게 웃으며 사진을 같이 찍는 이들은 아마도 전생에 가족이상의 존재들이었을 것이다. 더보기
피트니스 우지인 2- 즐기는 삶 사진은 그 현장을 기억하게 한다. 아니 상기하게 된다. 세상에는 직업을 즐기는 이와 힘겨워 하는 이가 있다. 그녀는 즐기는 이다. 멋지지 않은가? 여자들이란 단순한 존재이다. 강하다고 하면 약해보이길 원하고 약하다 말하면 은근히 강한 면모를 보이려 애쓴다. 혼자서도 잘 놀지만 외로워하기도 한다. 그녀의 매력은 땀흘린 머릿결 사이로 흘러내리는 미소다. 그녀여! 그대의 삶안에서 행복을 고이 간직하라. 더보기
피트니스 우지인의 선수들 1 땀을 흘린다는 것은 값진 일이다. 베짱이가 욕을 먹는 이유는 살 살 놀면서 인생을 즐기려는 것에 있다. 그러나 피트니스의 사람들은 함께 하는 함께 하는 정이 있다. 보다시피 이 트레이너는 이미지상에서 악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눈망울이 송아지를 닮았다. 순수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녀는 모성이 필요할 때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즐기면서 행복을 갈구하길 바란다. 더보기
친한 사람의 얼굴 ‘예뻐 보이는’ 이유? 외모에 관심 있는 시기에 매력적인 자신의 외모를 찾아주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작품들 누구에게나 그 사람을 대표하는 포인트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외모는 치열한 경쟁 구도에 사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경쟁력이 되곤 한다. 안타깝지만 그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단 5초 만에 상대방을 평가해버리는 것이 요즘의 현실. 처음 느낀 그 사람의 이미지는 어지간해선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와 친한 사람들을 보면 유난히 괜찮아 보인다. 왜일까? 19세기 유전학자 골턴은 특정 모습에 익숙한 것은 친밀도가 높다는 것이고, 그것이 미의 기준을 높인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자주 보게 되면 익숙해지고 내 눈에 친숙해지면 아름답게 보인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릴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보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