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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휴 칼럼/사람을 말하다

경빈마마의 건강한 먹거리, A부터 Z까지.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자는 연약해야 한다. 아니다. 강해도 된다. 강단있는 여자 윤광미! 추진력 짱. 목소리는 가느다랗고 조곤조곤! 모를 일이다.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진행형이다. 생각과 행동이 일체형이다. 심플함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여자! 윤광미, <경빈마마>를 소개한다.

조용한 남편의 빈구석을 수다로 내조하는 아내. 그래서 결혼했다는 그녀의 썰과 그래서 지금까지 산다는 사연이 맞아 떨어진다. 점잖고 할만만 하는 남자가 곁에 있음에 든든한 여자. 메주소쿠리를 들고 찍었던 사진에서 세련된 알타리 김치녀가 되기까지. 모든 일은 반복으로 완성된다. 몇번의 만남과 신뢰의 여정이 즐거웠던 그녀. 뜨거운 눈길을 보내는 내외의 모습이 장난스럽지만 진지하다. 사랑이 묻어난다. 콩으로 메주를 쑤는 사람들!

경빈마마표 음식! 가성비와 품질을 두루 겸비한 상품이라고 설명하면 맞을 것이다. 음식에는 정성이 있고, 맛나 보이고, 먹으면 약속을 지켰다는 믿음이 간다. 음식에 관한한 A부터 Z까지이다. 직접 심고, 기르고, 수확한 다음 음식을 만든다. 손이 열개라도 모자란다고 말하지만 치켜 올라간 입꼬리는 감출수 없다. 그녀는 일을 즐긴다. 과로도 즐기면 놀이가 된다. 이건 나의 어록이다. 이 어록이 틀린다면 현재 경빈마마 윤광미대표의 상태는 예측할 수 없다.

경빈마마의 건강한 먹거리, A부터 Z까지. 윤광미대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