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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휴 칼럼/Photo Essay

언북초등학교 운동회-사진작가 백승휴 (강남구 청담동)


운동회는 추억이다.
초등학교시절 동무들과 100m 달리기는 긴장의 극한점이었다.
콩닥거리는 가슴으로 깃발만을 바라보면서 떨었던 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아무리 달려도 그 자리에서 맵돌던 꿈 기억 나는가?


초등학교 1학년생들의 꼭뚜각시 놀이는
귀여움의 도가니이다.



함께 달리기는 얼굴을 보면 재미있다. 제각각이다.
달리기도 힘든데 뭔가를 들고 가야한다든가, 함께 가야하는 것이
힘들기도하고 재미나기도 하고 그렇다.


함께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인생이 그렇지만 고진감래를 아는가?
그것이 삶의 기본이고 사람이 살아가는 매력이다. 비온후에 땀이 굳어지고


언북초등학교 운동회-사진작가 백승휴 (강남구 청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