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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휴 칼럼

포스터사진, 예술가가 요리를 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음악가들의 요리컨셉! 사람들에게 맛난 음식을 차려주는 것처럼, 음악가들의 노랫소리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다. 이것이 컨셉이다. 이런 사진을 찍을때마나 느끼는 것이지만, 그들의 끼와 사진가의 감성이 합하여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데 흥미진진하다. 이 사진은 재능을 기부한 것이다. 기아대책 NGO에 음악가들은 노래소리를 기부하고, 나는 사진가의 감성을 기부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내가 받은 세상사람들로부터의 은혜를 이곳에 기꺼이 참여하고자 했다. 맑은 소리가 세상을 밝게 하듯이, 나의 렌즈소리와 후레쉬의 반짝거림이 힘겨운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이었으면 한다. 요리사의 소금과 사진가의 빛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처럼, 사람이 가진것을 나누는 것은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것처.. 더보기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에 "포토에세이과정" 개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중앙대 포토에세이 과정 제목: 세옹지마 “나 오늘 고백했는데 채였다” “인생이 다 그런 거지 뭐! 까짓 거 쿨 하게 잊어. 어차피 세상의 반은 여자야” “정말 그럴까?” 인생은 새옹지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선물상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살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번갈아 가며 꺼내게 되는데 먼저 나쁜 것을 꺼내면 다음에 좋은 것을 꺼내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선물상자에는 누구나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비슷비슷하게 담겨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나쁜 일이 있더라도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다. 다음에 좋은 것을 꺼내면 되니까…… 제목: 모정 모진 게 정이라던가? 끊고 싶어도 끊지 못하고 결국 이렇게 등까지 밀어줘야 하는 신세라니… 내 등도 가려운데… 자식은 평생 그런 존재인가 보다. 그래서 내리사랑이.. 더보기
샤리권, 댄스파티를 찍다. 그리고 바라본 감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댄스파티를 열었다. 최고의 춤꾼 샤리권이 움직였다. 제자들의 춤사위와 초청댄서들의 춤, 그리고 클라이막스에서 그녀의 몸놀림을 보았다. 얼마나 공을 들이면 저런 모습들이 탄생될 지를 생각하면서 나의 삶을 돌이켜봤다. 그것은 게으름이었다. 좀더 단련된 나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나의 사진에 얼마만큼의 열정을 들어부어야 할까? 어떤 생각들을 나의 사진사에 만들어 넣을까? 많은 고민으로 넋을 잃고 바라봤던 그날의 그 시간들이 기억에 생생하다. 7-8년이 지난 지금, 나는 춤에 대한 그때의 기억을 적어본다. 현란한 춤사위,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다. 호흡은 호흡대로, 리듬은 리듬대로 조화의 끝판왕! 과연 연습만으로 가능할 것인지 의문을 가졌었다. 고수란 규칙과 원칙을 넘어선 경지를.. 더보기
샤리권의 댄스파티를 찍다. (춤에서 스토리텔링을 접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춤에 스토리가 접목되면서 흥미로움을 주었다. 나는 샤리권의 댄스파티에 초대되어 몇 컷 촬영할 수 있었다. 새로운 도전에 익숙한 샤리권선생의 색깔이 그대로 묻어나는 연출이었다. 사진이 스토리텔링과 만나면 흥미로워지듯, 모든 예술장르에서도 동일함을 느꼈다. 그날 마신 와인이 향긋했던 것도 통섭적인 미학에 흠뻑 빠졌기 때문이었으리라... 신나는 캐롤에 맞춰 춤을 추는 댄서들의 흥겨운 표정에서 보는 이도 함께 장단을 맞추고 있었다. 기존에 내가 봤던 그런 것들과는 다른 모습이어서 좋았다. 만남과 헤어짐, 이것은 비단 신랑 신부에게만 통용되는 단어가 아니다. 춤속에서 사랑을 만나고 고민하고 헤어졌다가 다시만나 행복을 만드는 과정을 그렸다. 그것은 삶이었다. 희로애락. 비온후에 땅이 굳어짐이이었다. 인생이란 결코 .. 더보기
여자를 공식화하라. 포토에세이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자의 공식 공식의 달인, 스티븐 호킹 박사도 여자는 공식화하지 못했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것들 중에 이처럼 오묘한 것이 또 있을까? 여자를 공식화하라. 포토에세이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더보기
강남구 프로필사진 헬스클럽 유코치의 육체미(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사진을 찍으면서 모델과 약속을 한다. 감상문은 필수라고. 헬스 트레이너 유코치는 사진이 갖는 여러 의미를 말했다. 포토테라피스트인 나보다도 절도있게 써내려갔다. 좋은 일이다.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찍혀본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쾌감이다. 완벽한 만족도 없고, 영원한 육체의 외형도 없다. 그것은 마음안에서 스스로 확인하고 변화한다. 그 과정에서 사진이 그들을 돕는다. 심미안을 가진 사진가의 역할은 조금이다. 그러나 결과는 눈덩이처럼 부풀어 오른다. 그것이 포토테라피의 매력이다. 사진으로 본 내 모습에 관한 생각 청담 2 문화센터 몸매만들기 연구소 body story 대표 유동인 언젠가 운동을 통해 몸을 만들어 사진으로 남기는 일에 의미가 없다며 사진 찍기를 꺼려한 어느 회원분의 말이 생각난다. 그 .. 더보기
언북초등학교 운동회-사진작가 백승휴 (강남구 청담동) 운동회는 추억이다. 초등학교시절 동무들과 100m 달리기는 긴장의 극한점이었다. 콩닥거리는 가슴으로 깃발만을 바라보면서 떨었던 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아무리 달려도 그 자리에서 맵돌던 꿈 기억 나는가? 초등학교 1학년생들의 꼭뚜각시 놀이는 귀여움의 도가니이다. 함께 달리기는 얼굴을 보면 재미있다. 제각각이다. 달리기도 힘든데 뭔가를 들고 가야한다든가, 함께 가야하는 것이 힘들기도하고 재미나기도 하고 그렇다. 함께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인생이 그렇지만 고진감래를 아는가? 그것이 삶의 기본이고 사람이 살아가는 매력이다. 비온후에 땀이 굳어지고 언북초등학교 운동회-사진작가 백승휴 (강남구 청담동) 더보기
홍성에서 자연을 즐기다. 사진작가 백승휴 두 내외가 살고 있는 그곳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키고 있는 고양이. 고양이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집주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연장과 장화. 직접 집을 지었다는 그는 멋진 비행사. 홍성댁 남편의 말이다. 암탉중에서 날개 옆구리가 털이 빠져있으면 숫탉에게서 사랑을 많이 받은 표시라했다. 복숭아향이 가득한 나무 아래 사랑하는 이들의 사진은 보기에도 좋다. 가을 하늘이 높다. 살면서 자기 손으로 집을 지어놓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사는 그는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을 해봤다. 아침 잘먹고, 점심 암송아지고기 잘먹고 복숭아농장 구경 잘하고 왔다. 홍성에서 자연을 즐기다. 사진작가 백승휴 더보기
한꺼번에 두장찍기의 의미. 사진은 스토리텔링이다. 제작된 포즈와 사진가의 의도를 담은 사진이다. 또 다른 장면은 그 순간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람의 뒷모습을 찍었다. 나는 이런 장면이 더 흥미롭다. 한 장의 사진과는 달리 동시에 찍힌 두장의 사진에는 이야기가 스물스물 기어나온다. 이미지의 전성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기도 하다. 뒷모습의 사진은 삼인칭으로 찍기이다. 보너스로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있다. 앞모습에 심취된 여인의 분홍색?(아니면 연한 붉은색, 나의 생각을 멈출수가 없다. 이러다 사람 도는거 시간문제다.) 팬티가 흥미롭다. 더 많은 이야기는 여러분이 완성하길 바란다. 더보기
치유와 행복 조연심 대표가 사회를 봤다. 연신 분가루를 찍어 바르더니만 뽀얀 얼굴이 되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노력형? 식순은 아이들이 미완성전시장에 사진을 붙이는 것이 첫째이고, 둘째는 테잎 커팅을 하고, 작가의 전시회 설명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꿈이 적힌 사진을 하얀색 보드에 붙였다. 사회자는 아이들에게 멘트를 날렸다. "힘껏 붙이세요. 자신의 꿈이 떨어지면 안되니깐..." 빽작가에 맞게 희색으로 갈려고 하니 계절에 맞는 흰색 정장이 없어서 나비넥타이을 했다. 하하하. 뭔가 설명하고 있다. 백작가! "말부터 시작하지 말고 정리한 다음에 말해라." 올림푸스 대표께서 카메라를 줬다. 전시회가 감동적이어서 준것으로 믿는다. 착각은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더라. 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기분이 좋다. 내 삶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