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휴 칼럼/Photo Essay
소통 전문가 조연심이 찍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팔라우에서.
백작가
2011. 7. 13. 09:50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자신의 색은 언제고 당당하게 빨간색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사진 이외에는 그 어떤 것에도 욕심내지 않는 사람, 인문학 책을 많이 읽어 점점 똑똑해지고 있는 사람,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유쾌한 사람, 클래식에 빠져 주위 신경 안 쓰고 음악 듣는 사람, 와인 욕심에 비행기에서 5잔을 연거푸 마시고 술 깨려고 수다 떠는 사람, 영혼을 치유하는 포토테라피스트로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남자지만 여자 친구처럼 격 없이 지낼 수 있는 사람.
소통 전문가 조연심씨에게 바란다.
소통을 그런식으로하면 와전되어 의미가 퇴색된다. 전후좌우를 고려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