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장의 사진! #위험, #위생, #획일화, #오지랖, #철저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에 글쓰기란 감정 말하기이다. 이것만 잘해도 된다. 글을 쓴다는 건 내면의 응어리를 끄집어 내는 작업이다.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음이 이어진다. 생각보다 더 똑똑한 생각들이 쏟아진다. 감정은 어떤 사진을 보더라도 느낀다. 감정이 없다는 건 단지 느끼고 있는 걸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모든 이이지, 아니 사진에는 느낌이 있다. 이유는 그 이미지가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수업으로도, 상대와 대화를 나눌때도 딱 좋다. 나와의 대화라면 최고이고. 수업시간 사진을 보여주며 질문을 던진다. 당황하기도 하지만 글을 쓰면서 길이 보인다. 항상 그렇다. 진실은 현장에 가면 있다. 먼저 두가지 질문을 던진다. 이 사진을 보고 떠오른 단어와 이유를 적으라! '위험'과 '위생'을 말한다. 이유는 '철저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