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집, 삼대족발집에서 뒷다리를 먹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족발! 장충동 족발집에 자주 갔었었었다. 란 말이다. 요즘은 맛있다는 곳을 찾아 다닌다. 음식은 맛과 건강이라 했다. 나는 퍽퍽한 뒷다리살을 싫어했다. 방문은 나의 기존관념을 바꿔놓았다. 접시 두개를 내놓고, 눈을 감고 맛보라고 했다. 둘 다 '쫀득쫀득' 했다. 구별하기 보단 둘 다 먹으며 앞뒤 구별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다. 삼대족발, 삼대째 이어온 집으로 착각! 할아버지는 어디 계시냐고 물으려 했다. 삼대는 3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1,국내산만 쓴다. 2,신선한 재료만 쓴다. 3,청결한 육수로 조리한다. 이렇게 3가지다. 원칙도 중요하지만 맛이 있어야 그걸 믿게 된다. 먹고 바로 엄지척이라. 창업주의 아들이다. 33살, 5년경력. 애띤 얼굴이 서태지 스타일이라고 말하자 웃는다.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