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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휴

모델이 가방을 만나다. 국제대 모델학과 경험을 한다는 것은 백번을 말하는 것보다 월등하다. 성공한 자들이 한 말이다. 모델의 포즈와 현장감을 이야기를 한들 오후의 나른함으로 와 닿을게 뻔한 학생들에게 이런 경험은 흥미로운 것이다. 매력적인 모델들이 가방을 만났다. 가방은 명품가방이 되었고 모델들은 보그지에서 만날 정도의 매력을 발산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들을 사랑한다. 더보기
현대의 사진작가의 필수요건은 디지털을 섭렵하는 것이다. 문화는 향유하는 것이고 그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일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또한 그것이 즐거움을 동반한다면 금상첨화다. 사진가들은 디지털이 탄생되면서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가가 필름으로 촬영하던 시절과 디지털화된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기존의 개념은 촬영이 완성의 대부분을 말했다면 지금은 후작업의 완성도에 따라서 작품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것은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이다. 이곳에 괄목할 만한 강좌가 있어서 소개한다. 디지털의 기본지식부터 프로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사진가의 필수요건을 망라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화면은 김정대작가의 카메라 테스트 차트이다. 대기업의 요.. 더보기
동생의 가르침-당당함 내 딸은 백진. 아들은 백인혁이다. 12살과 9살. 진이는 피아노를 어렸을 때 부터 배웠기에 어느 정도 친다. 아들은 그런 교육을 싫어해서 배운지 얼마 안되었다. 그러나 끼가 누나보다 더 있다. 누나의 음악시간 노래시험 당일! 떨리는 마음으로 피아노치며 연습하려하자 동생이 율동을 섞어가며 노래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어색하면 소리를 크게 질러버리라는 것이 동생의 조언이다. 물론 결과는 좋지 않았다는 비보가 그날 오후에 있었지만 노래 잘하는 사람만이 인생이 승자는 아니니깐.... 더보기
사진이 얼굴을 사랑하는 이유... 이렇게 변화했고 또 변화해야 할 사진작가 백승휴의 얼굴들. 얼굴은 변한다. 마음 먹기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인간의 몸에는 170여개의 근육이 있고 그 중 삼분의 일가량이 얼굴에 있다. 자주 쓰는 근육에 의하여 그 사람의 인상이 형성된다. 웃는 사람의 얼굴에는 주름조차도 보기 좋고, 과도한 성형하여 매끄러운 얼굴은 웃어도 어색한 표정이 보는 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좋은 인상이란 일상에서 즐거운 생각과 바른 행동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얼굴처럼 오묘한 것은 없다. 지구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나, 쌍둥이들 조차도 똑 같은 사람은 없으니 말이다. 다양한 표정만큼이나 감정의 변화에 따라 얼굴에 나타나는 느낌이 다르다. 아마도 얼굴의 다양성이 없었더라면 나는 지금까지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