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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테라피

백승휴 작가의 '즐거운 가방' [홍수민 기자] 사진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사람들의 포즈와 표정, 사물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데도 사진에는 현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이 담겨 있다. 같은 사물이라도 배경과 각도 등 사진작가의 연출력에 따라 이미지와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이런 차이에서 사진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발견된다. 테이블에 덩그라니 놓여 있는 가방 사진과 고혹적인 눈을 가진 멋진 모델이 아름다운 손으로 가방을 살포시 끌어안고 있는 사진은 느낌상의 차이가 뚜렷하다. 후자의 사진은 고혹적인 모델 때문에 가방도 멋지게 다가온다. 백승휴 사진작가의 가방 사진은 일반 사진과 달리 밝고 경쾌하다. 백 작가는 "사람들이 웃고 있는데 왜 가방이 즐거워 한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백 작가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가끔.. 더보기
아빠의 청춘! (강남구 가족사진) 아빠의 청춘! (강남구 가족사진) 내가 아는 사람중에는 김정기라는 이가 있다. 그는 자기일을 사랑한다. 아니 즐긴다. 일에 집중하면 눈매가 날카로워지면서 평상시의 이미지와는 좀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 그것이 그의 매력이다. 바랜 색깔속에서 그날의 환영을 엿볼수 있다. 그의 노랫소리에 여자들은 흥에 겨워 어쩔 줄 몰라한다. 아마도 그는 연예시절 이런 식으로 분위기를 잡아 꼬득인 것이 틀림없다. 예쁜 여자로 말이지... '나도 기타와 노래솜씨가 이 정도 였더라면 지금의 아내에서 좀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것으로 확신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다. 이것이 삶의 지혜가 아니겠는가?' 나 지금이라도 학원에 댕겨야겠다. 무얼할까? 기타, 하모니카, 섹스폰, 아니 댄스를 배워버려... '화이트'다.. 더보기
청도서 말복날 전유성의 '개나 소나 콘서트' -백승휴의 애견사진전 청도서 말복날 전유성의 '개나 소나 콘서트' | 기사입력 2010-07-09 16:00 | 최종수정 2010-07-09 16:30 >'음악 감상하는 애완견' (청도=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14일 경북 청도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애완견을 위한 '개나 소나 콘서트'에서 주인과 함께 나온 애완견이 음악을 듣고 있다. 2009.7.14 > haru@yna.co.kr 작년 이어 2번째..애완견과 함께 하는 무료 공연 (청도=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청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복날 개그맨 전유성씨가 마련하는 애완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9일 청도군과 개그맨 전유성씨에 따르면 다음달 8일 말복날 오후 6시 청도군 야외음악당에서 애완견을 위한 음악회 '개나 소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 더보기
일탈을 꿈꾸는 사진작가 백승휴 핸드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등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찍고 싶은 것을 손쉽게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사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은 취미로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진작가들도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기존의 관념을 뒤엎고 새로운 시각으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는 것이다. 독일의 사진작가 로레타 룩스(Loretta Lux)는 감각적인 사진들을 선보이며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의 작품은 사진과 포토샵의 기술로 완성되는데 신비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들게 한다. 그의 사진은 분명히 기존의 사진들과 다르다. 낯설지만 친숙하며 따뜻하다. 국내에서도 사진을 낯설게 찍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는 사진작가 있다. 사진작가.. 더보기
삶을 리뉴얼하다. 보디빌더의 꿈 여자라면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 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다르다. 지금도 그렇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여성을 매력적이라고 한다. 최소한 나는 그렇다. 6개월전에 촬영한 사진과 현재의 사진이다. 이런 변화를 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른다. 뽀샵을 말하는 이가 있다. 이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이 속은 사람이다. 또 한 부류는 운동으로 가꾸어진 몸매가 진짜 아름답다고 말하고 박수를 보낸다. 이런 사람들은 긍정의 시각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예약한 사람이다. 그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이 모델의 경우 리터칭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군살없이 잘 다듬어진 몸매. 누가 보더라도 매혹적인 자태이다. 노력한 만큼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니 얼.. 더보기
"낯선 단어 포토테라피스트로 불리는 사진작가 백승휴씨" "낯선 단어 포토테라피스트로 불리는 사진작가 백승휴씨" 그 사람만의 아름다움 내면에서 끄집어 내죠 우리 사회에서 주부들은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性) '아줌마'로 일컬어지는 대표적 집단이다. 남편과 자식들 뒷바라지에 자신은 미처 돌볼 틈이 없다. 어느덧 희끗해진 머리카락과 자글거리는 주름살로 초라해진 자신의 모습에 한숨을 쉬면서도 백화점에라도 들를 때면 남편과 자식들 옷부터 뒤적거리는 이들이다. 포토테라피스트로 불리는 사진작가 백승휴(시몬, 44, 서울 청담동본당)씨는 이런 아줌마들을 사진을 통해 온전히 독립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준다. 상담과 사진촬영을 통해 아줌마들의 내면을 끄집어내 자신도 몰랐던 아름다움과 매력을 깨닫게 한다. 아줌마들뿐만이 아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과 대학생.. 더보기
즐거운 가방 -가방을 테라피하다. 사진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사람이 웃고 있는데 왜 가방이 즐거워한다는 생각이 드는지 ... 나는 가방 이름을 '즐거운 가방'이라 명하였다. 나는 독서가 취미가 되었다. 서재에서 오래된 책이 나를 부르는 것을 가끔 경험한다. 처음 구입하여 어렵고 이질감이 있어서 그냥 꼽아 뒀는데 오랜 시간 익숙해지면서 나를 손짓하는 것이다. 나는 가끔 사물과 섹스를 한다. 오르가즘도 느낀다. 사람들은 나를 아마도 변태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다. 내가 찍은 사진과 촬영 현장에서 그들은 나를 정말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 여운은 오래간다. 얼마나 경제적인 흥미로움인가? 가방이 춤을 춘다. 웃음소리가 나의 귓가에서 메아리친다. 사랑하는 가방은 당분가 나에게 애인이 될 것이다. 더보기
뮤지컬, 백승휴의 사진가를 거치면 대박 나는 이유! 21세기는 이미지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단순하게 브랜드의 가치를 늘어놓는 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브랜드의 장단점을 설명하는 동안 대중들은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다. 사람들은 상대방과 처음 마주했을 때 3~7초 만에 호감과 비호감을 결정한다고 하지 않던가.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에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주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살아있는 이미지가 바로 블루오션인 셈이다. 그러나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시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그만큼 브랜드의 색과 분위기를 끌어내 이미지화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것만으로도 부족하다. 슬픈 표정을 짓거나 웃는 모습을.. 더보기
개똥철학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애견사진들 즐거운 감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몇년전 개인전을 했던 강아지들이 생각나 올려봅니다. 더보기
피트니스 우지인 -사랑스런 눈망울 한발짝씩, 한발짝씩, 서서히 자기의 목적지를 향해 내딘는 그의 눈망울에는 즐거운 상상으로 가득하다. 갈고 닦아서 날렵한 이미지가 그녀의 날개를 달아줄 날이 머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아니 그 스스로가 안다. 항상 즐거운 상상으로 꿈을 갉고 닦아주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