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기억'전시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북구 평생학습관, '낯선 기억'전시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전시는 보여주는 것이다. 보여준다는 것은 과시와 위안의 표시이다. 한 학기 강의가 끝나면 전시를 한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자, '현재의 자아'에 대한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다. 수 많은 컷트들이 모아지고, 그 중에서 자신의 대표작을 선별한다. 그 과정은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자 자신에 대해 객관적,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이다. 성북구 평생학습관 포토테라피 수업은 사진 초보자들부터 시작하여 수년의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한다. 수업은 그날의 커리큘럼에 대한 진도를 나가고, 각자가 제출한 사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풀어낸다. 물론 사진에 대한 평가도 따르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동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는 것에 있다. 그것이 바로 사진 찍기의 매력이다. 전시 엽서 디자인은 by 사진작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