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의 본능.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색채, 'blue'의 본능.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자가 더 오래산다. 나는 믿는다. 우리집을 보면 안다. 할아버지는 벌써 돌아가신지 10여년이 되었다. 그런데 할머니는 99세, 가끔 손주들을 잘 못알하보기도 하지만 정정하시다. 물론 할머니가 장수한 것이 전적으로 색채와 관련이 있다고 우기고 싶지는 않다. 여자들의 경우를 들자면 그렇다는 얘기다. 여자가 하고 다니는 칼라풀한 의상과 화장이 색채힐링을 받고 있다는 논제에 공감한다는 것이다. 나는 어느날 'blue'라는 색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물론 나의 작품에 그런 특정색을 특히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때 그때 다르다. 그러나 메이크업은 다양한 색상을 이용하여 그 분위기를 표현한다. 그것은 언어로써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blue'는 원래 하늘이나 바닷색깔로 일상적인 색으로 인식되었으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