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실마을 출사.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평, 고래실마을 출사.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하루를 길게 쓰는 방법은 일찍 일어나는 거다. 4시 30분, 일행은 양수리쪽으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고래실마을이었다. 고즈넉한 마을은 이름만큼이나 잔잔하게 느껴지는 정감과 동시에 평온함까지 느껴졌다. 이른 아침 조용히 사진만 찍으려 했는데 개들이 짖어대는 바람에 마을은 몸살을 앓아야만 했다. 지면으로나마 죄송함을 전한다. 기념촬영하기전에 노래를 불렀다. 였다. 양평군 최연소 이장님의 선창으로 불렀으며 동영상을 찍는 내가 춤을 추는 바람에 동영상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 사이에 셔터를 눌렀다. 밝게 웃는 모습들이 '잘 살 수 있다'를 외치는 듯했다. 누가 뭐래도 시골이다. 그런 시골이 난 좋다. 동네도 좋지만 이런 시골은 마을 인심도 좋다. 사진을 찍는 우리에게 마을 주민들은 왜 찍느냐고 말을 걸며 자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