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민국 정통무술 태권도-아들이 국기원에 가다. 엄청 춥던 날. 아들의 국기원 품띠 따러 가던길을 동행했다. 수영을 배우면서 태권도를 배우게 되었는데 재미가 쏠쏠한 듯 관심을 보였다. 관장이 말하기를 도복안에 내복입히지 말고 오라는 말에 얼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아들은 시험장으로 나갈때는 양말도 벗고 나갔다. 추울텐데 그럴 겨를도 없이 뛰어 나갔다. 사진의 표정으로 보아 무지 긴장한 듯 하다. 나는 어린 시절 태권도를 배우겠다고 어른들에게 말씀드렸더니 싸움꾼 된다고 안된다고, 주산학원 댕긴다고 했더니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가르쳐주는데 뭘 미리 배울려고 그러느냐고 아마도 돈이 들어가는 것이 어려운 시절 어른들에게 힘겨운 일이었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가르쳐줄려는 부모와 그만 배우겠다는 아이와의 난투극이 벌어질 정도다. 아래 동영상을 감상하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