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탈북청소년 우리도 사진작가>, 국회전시회를 바라보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마침표는 찍어야 하는가? 진정한 마침표는 없다. 중간정산일 뿐이다. 계단을 오를때 잠시멈춤자리처럼. 그런 거다. 과정을 마친 후 전시는 중간정산이다. '이거구나!' 를 되뇌인다. 작은 깨달음, 짧은 감동, 뭐 이런 것들이 모여 다음 계기를 마련한다. 괜찮은 전시에 탈북학생들이 참여한다. 중간정산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낯선 곳을 찍으며 익숙해진다. 창작의 를 의도하지 않아도 낯선 그들의 일상. 국회 전시장에서 그들의 생각을 만난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더불어 그들은 스스로 성장한다. 주인공들이다. 전시의 주인이다. 그들이 찍고 그들을 초대한다. 성취감이 밝음표정과 설레는 몸짓으로 나타난다. 전시장에서 만나자 밝게 인사한다. 수업중 에서 자신의 꿈을 말하던 그들의 눈빛이 떠오른다. 16주간의 대장정. 1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