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목사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래된 가족, 그들의 가족사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가족간의 소통이란 고액과외보다도 효능이 뛰어나다. 오래된 가족이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가족은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만남이 이루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이들의 웨딩사진을 내가 찍었다. 광릉수목원에서 만난 그때 그 신부의 매혹스러움이란.. 아장 아장 걸어다니던 아이들이 음식점에서 밥을 두그릇이상이나 먹어치울 정도로 건장해졌다. 아들말이다. 오누이의 다정다감한 정서는 자연스럽게 가족의 숨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의 귀여운 여동생을 둔 오빠는 무척이나 동생을 사랑하는 눈치였다. 절대음감을 가진 오빠와 귀엽고 영리한 눈매를 가진 여동생의 하모니는 가정안에서 행복이 모락모락 피어오름을 느낄 수 있었다. 3년전 찍었던 사진을 보고 아들이 어떤 느낌이 왔던지 가족사진을 찍자고 졸라서 왔단다. 나는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