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목사님 가족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낯설음을 즐기는 가족이야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항상 철학가들은 고민했다. 뻔한 일상을 살아간다는 자체가 권태의 시작이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경험하면서 그 상황을 달라지곤한다. 이런 사진 찍기는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럴 땐 촬영하는 사람도 흥겹다. 이렇게 점잖은 사람들이 망가지면 더욱 재미난다. 사진찍기가 즐겁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니 결혼한 지도 꽤 되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부부의 결혼사진을 찍었던 장본인이 바로 나다. 사진작가 백승휴란 이야기다. 그 당시 야외촬영이 시작되던 시절, 아립다운 신부와 멋진 신랑을 데리고 간 곳은 광릉 수목원으로 야외촬영을 떠났다. 수줍은 미소의 신부, 당당한 목소리의 신랑. 나는 아이들의 돌사진을 비롯하여 모든 가족의 대소사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