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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테라피 봉사단, 서초구 성심노인복지센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6년 5월 2일, 서초구 성심노인복지센터! 포토테라피 봉사단은 이곳에서 사진 촬영봉사를 했다. Photo play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즐거움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모임이다. 치매노인들이 계신 곳은 많지만 가는 곳마다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노인을 위한 시스템과 직원들의 마인드에 달린 듯하다. 친구처럼 편안하게 웃음짓는 선생님들에게서 향기가 났다. 메이크업을 시작으로 촬영이 시작된다. 서초구 성심노인복지센터는 봉사단의 손이 가지 않은 곳이었다. 선생님들이 알아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주어 미소를 만들어 주었다. 우리는 그냥 찍기만 했다. 물론 조명이나 포즈, 그리고 찰나를 잡아내는 것은 사진가의 몫이다. 일상과 다른 상황들이 노인들에게는 신선하기도 때로는 귀찮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은 웃음.. 더보기
휴가의 의미를 사진으로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페이스 북을 애용한다. 페친들은 때로 피곤할 수도 있다. 그건 자주 글과 사진을 올리기 때문이다. 한동안 조용하기도 하고, 또 하고 싶을때 마구잡이로 글과 사진을 올리곤 한다. 어째튼 많은 친구들이 '좋아요'나 덧글을 통해 공감해 준다. 그들과의 정보공유내지는 공감은 나름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오랫적 친구, 사제지간 그리고 가족까지도 불쑥 말을 걸어 올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했던 만남이 이뤄지기도 한다. 페이스 북을 떠날 수 없게 한 이유도 이번 휴가에서 드러났다. 휴가지에 대한 질문을 페북에 올렸고, 페친은 이곳을 소개해 줬다. 난 지금 휴가중이다. 물론 페친이 소개해준 누군가의 별장이다. 별장이라서보다는 인간적이어서 좋다. 조금은 인공미가 가미되었지만 그 인공이라는 의미는 주인의 의도가 적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