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가 말한 멘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멘토가 말한 멘티, 그들을 생각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청소년에겐 꿈이 있다. 푸른 꿈이 있다. 가슴 뛰는 꿈. 그 꿈에게 미리 가봤더라면 그토록 뛰지는 않을 것이다. 가보지 않은 길, 그 길을 향해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아름다운 꿈. 관악구 청소년 사진 교육 프로그램을 끝낸 뒤 연 전시다. 전시명은 이다. 전시작가들이나 밤섬을 찾은 실학민이나 설레이는 마음은 다르지 않다. 참여작가 김헵시바다. 멘티다. 갑자기 불러내 작가의 의도를 말하게 하자. '당황하지 않고 딱' 야무진 말투로 시작한다. 제사복을 입은 어른이지만 표정은 아이갔더라고, 앞보다 뒷 모습을 찍어 그들의 모습을 표현한 거란다. 뒷모습은 앞모습보다 진실하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뒷모습 그리고 동작에 집중하고 있다. 여느 작가 못지 않은 감각이며 포스이다. 카메라를 건내고 오랜 시간 마음 조리며 함께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