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컷을 찍으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촌 나들이, 몇컷을 찍으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북촌의 북적거림. 지금은 한가한 거리,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여행정책의 분산투자. Needs가 수요를 만들고 그 바램이 사라지면 함께 사라진다. 세상 모든 것이 그렇다. 북촌이 아쉽다. 옛것에 끌려 사람들이 몰려오니 대형 상점과 현대식 물건들이 자리를 차지하다? 당돌한 쌤삥의 위압감을 밀려온다. 줄서서 기다리는 상점도 볼 수 없다. 골목으로 들어가야 원하는 흔적이 보인다. 시크한 점방들에게서 카메라의 방향은 고개를 돌린다. 여행 중 그곳의 음식을 먹는 건 조금을 알아가는 것이다. 의상을 입거나 물건을 구입하는 건 조금 더 가까워지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한복차림으로 북촌을 활보하고 있다. 역할놀이라도 하려는 듯 적극적이며 당당하다. 일가족이 왕족으로 분하거나 친구들끼리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