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후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사에 대해서.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모사를 하라. 모델을 탓하지 마라. 촬영한 이미지를 보고 모사를 하는 것은 모델과 상관없다. 세련된 모델보다 훈련에서는 더 좋다. 소설가 조정례씨가 아들과 며느리에게 자신을 소설을 모사하라고 했단다. 백문의 불여일견이라. 그 느낌 그대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일 것이다. 그대로 배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대단한 공부다. 그럼 얼마나 모사가 되었는지 살펴보자. 자세와 구도에 대해서. 클로즈업 때문에 팔뚝이 잘렸다. 대회의 조건이 상반신사진이다. 극도의 근접촬영과 바스트 샷 그리고 웨스트 샷 정도로 하면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면 된다. 좌측의 작품은 웨스트 샷이다. 그대로 찍어라. 물론 이런 크기의 작업은 앉아 있지 않고 서서 촬영을 해도 된다. 여성포즈는 맞다. 멀리 있는 어깨가 올라가고 그쪽으로 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