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가 만든 형태의 변화에 대하여.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빛의 속도가 만든 형태의 변화에 대하여.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빛 찾아 삼만리!“빛이 있으라 함에 빛이 생겼고...”로 시작되는 성경의 귀절이 있다. 빛은 천지창조의 조건이었다. 인간은 공기처럼 익숙한 것들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사진찍기는 빛으로 하는 놀이이다. 놀라울 정도로 항상 접하는 빛을 명확하게 읽어내는 사람이 많지 않다. 빛은 방향, 질감, 색깔, 강도 등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사진이 감성적 언어로써 활용하려면 빛을 알아야 하고, 그 방법은 훈련밖엔 없다. 훈련이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여행지에서 그 빛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고 싶거든 이 글을 필독하길 바란다.*느린 시간은 물의 형태를 바꿔 놓는다.계곡의 작은 폭포이다. 물 위에 비춰지는 반짝이는 햇살이 눈부셨다. 1/15초의 느린 셔터스피드는 강렬한 태양도 부드러워 보였다. 강한 파도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