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는 지휘자의 몸짓이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찍기는 지휘자의 몸짓이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본 작품은 교장선생님, 장학관의 경력을 갖고 계신 김현중선생님이 수업중에 찍어주신 소중한 작품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것처럼, 모델과의 소통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리듬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사람에게 시도란 실질적인 배움도 없다. 카메라를 든 사람이 처음으로 모델을 지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처음 가는 낯선 공간처럼, 여간 어색한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설렘이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의도한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흥미를 느끼며 빠져들게 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 사진을 내가 맘에 들어하는 것은 렌즈의 각도이며 위치이다. 아래에서 윗로 촬영하므로서 자휘자에게 아우라가 생겼고 작은 키가 커보이는 효과를 가졌다. 이것이 카메라의 효과이며 방법이다. 더불어 모델들의 움직임 즉 역동성이 극대화되었다. 아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