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은 박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곤지왕이 차려준 밥상을 찍다.(곤지대왕 일루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올림픽공원의 한성 백제 박물관에 가면 왕이 아닌데도 곤지왕이라는 이름이 연혁 속에 담겨있다. 이건 무슨 조화인가? 일본사기에 곤지왕이라는 문장하나가 사람들이 시선을 받았고, 신사에서 그 역사성을 확신하기에 이르렀다. 곤지대왕의 저자 정재수작가는 말이 없는 사람이다. 수줍은 듯 말이 없다가도 곤지대왕이란 말만 나오면 말수가 많아진다. 그리고 양형은 박사는 곤지왕의 내림을 받은 사람처럼, 마치 무당의 그것처럼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기운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시작한 곤지왕 네트워크는 계속 진행중이다. 거기에 곤지대왕 프로젝트가 사진가들이 동참하면서 프레임 속에 생명력을 갖게 되었다. 드디어 송파구의 지원으로 전시회가 이루어졌다. 도록이 제작되어 곤지대왕의 이야기가 수록되고, 전시장에 작가 11인이 펼치는 다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