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밤, 어떤 모임, 무슨 이야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학문적 공감을 갖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목적지를 향해 동행하는 사람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술가들의 모여 송년회를 열었다. 예술가, 과연 뭘 하는 사람들인가? 그런 개념은 중요하지 않다. 누군가 제안하고, 함께 그곳에 있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서로를 이야기하고, 같은 음악을 듣고, 한잔 술에 공감하는 그곳에서 함께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인지과학 연구소장으로 계신 여문환 박사님의 인사말씀과 동시에 모임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모였다는 것 자체가 공감하고 있음을 의미하기에 긴 설명은 필요하지 않았다.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음악을 하는 것들을 어떤 기준으로 영역을 나눌 수는 없다. 그래서도 안 된다.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만나는 똑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자신을 말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