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란 단어가 떠오를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면, 페르소나, 탈, 연극이란 단어가 떠오를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음성이 분노에 차있다. '인간의 탈', 인간 행세를 하며 인간이 할 수 없는 짓을 한다? 가짜다. 가면무도회. 이름으론 우아하나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던 방법이다. 가상의 역할을 통하여 답답한 가슴을 풀어준다. 가면 뒤에 숨어 자신이 계기를 제공한다. 욕이라도 한바탕 해대면 후련해 진다. 소심한 사람에게 딱이다. '흥, 나 누군지 모를 걸?' 용기를 내어 상대에게 말을 건다. 때로는 목소리도 바꾼다. 영화나 연극에선 만 존재하지만 가면놀이는 체험이다. 수줍던 몸이 활동을 개시한다. 춤도 춘다. 평소 거울앞에서 혼자 했던 것들을 과감하게 한다. 가면을 벗자 모두는 놀란다. 가면은 내가 한짓을 아무도 모른다는 가정이다.가면쓴 모습으로 파티를 한다. 가면무도회다. 자신을 가린 모습이 남들이 모를 거라 생각하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