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감독 유승훈과 수다를 떨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상감독 유승훈과 수다를 떨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수다를 떨자. 수다가 어디 여자들만의 전유물이던가? 그 남자와 수다를 떤다. 주거니 받거니, 둘이 만나면 2-3시간이 후딱이다. 헤어지면서 다시 전화하잖다. 수다의 사전적 의미는 이다. 그런 의미라면 이 는 단순한 수다가 아니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다. 생각의 우물파기이다. 퍼내도 퍼내도 끊이지 않는 물이다. 이들은 영상 감독 유승훈과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이다. 내가 찍어 준 프로필이다. 장난감을 찍는데 장난감같은 카메라를 들이댄다. 장난감으로 그가 놀면 장난이 아니다. 창작이 된다. 그의 이야기는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영상감독이지만 왠만한 시나리오는 직접 쓴다. 그는 그것을 장점이라 말하지 않는다. 자신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겸손한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무튼 그는 진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