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자, 강사 프로필 사진, 이미지는 전부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이미지는 전부다. 이 문장을 즐겨 쓰는 이유는 이미지의 영향력 때문이다. 단, 여기에서 말하는 이미지는 사진 이미지로 한정한다. 한번 이미지에 잠식당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붉은 색 선글라스는 빨강 세상을 만드는 것처럼. 이미지로 만들어진 선입견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SNS 세상에서 사진 이미지는 단순한 존재가 아니다. 그것이 그 사람을 대신하며 타인과 소통하기 때문이다.이미지는 타인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외모와 내적 인식까지 바꿔 놓는다. 나는 인물사진 작가이자 포토테라피스트이다. 인물을 찍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를 활용하여 그 사람의 의식까지 바꿔 놓는다. 사진이 그를 바꾼다? 나의 프로세스는 이렇다. 과정과 결과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과정은 사진을 찍는 과정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