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타임머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타임머신, 당황과 신선함의 이중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시간은 무엇인가? 감히 말한다. 공간의 이동이라고. 시간에 따른 공간은 같은 곳일지라도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곳이 그곳이 아니란 말이다. 시간차가 클수록 더욱 그렇다. 사진이 시간과 공간의 접점에서 파생되는 결실들이지만 그 시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이 상황은 내가 과거나 미래로 간 것이 아니다. 과거의 사람들이 현재에 와 있다는 설정이다. 그들에게는 많은 시간앞의 미래이다. 1500년전의 사람들이 지금에 와 있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우리가 영화관에서 접하는 공상영화이상의 신기함과 당혹감? 빌딩들은 그들에게 주거공간이라기 보다는 공격적일 거고, 거리의 차들은 스스로 움직이는 괴물일 것이다. 사람들의 패션은 필요이상의 현란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자신들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도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