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의 어깨동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애와 비장애의 어깨동무, 해솔제를 찍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2년 9월 19일, 경기도 광주의 작은 마을에서 축제가 벌어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벌이는 놀이판이었다. 배우들은 '행복한 왕자'라는 제목의 연극을 공연했다. 이들은 그 무더웠던 여름방학을 반납했다. 선생과 아이들이 모여서 땀으로 일군 그들만의 작품을 선보인 날이었다. 나는 중앙대 인물사진과정의 제자들과 함께 촬영을 갔다. 공연이 끝나고 참여했던 사람들이 한데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아 참, 우리 촬영팀은 안 들어갔네. 내가 신경을 못썼구먼. 대장간에 연장없다고 사진찍는 사람들은 사진을 너무 신경 안쓴다니깐.' 이번 해솔제의 큰 의미는 기존에 음악과 시낭송과 무용에서 통합 연극제로 실시하는 것이었다. 2005년부터 했다니깐 참여한 사람들의 문화만들기에 열정을 읽고도 남았다. 노현석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