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가족사진으로 10년을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안: 가족사진으로 10년을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家族 10年史 가족은 기적과도 같다. 엄청난 확률속의 만남도 그 이유 중의 하나이다. 대장간에 연장 없다는 말은 있지만 우리가족에게는 예외다. 해마다 찍은 가족사진이 있다. 10년이란 세월이 너무나 쉽게 흘러갔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식, 첫째와 둘째의 탄생이 그렇다. 흘러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고 현실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누가 뭐라 해도 가족이 최고다. 자! 그럼 우리가족의 역사를 훑어보자. 2001년, 의미심장한 해이다. 둘이 합하여 둘을 만든 역사적인 사진이다. 이 사진에는 아들 인혁이의 첫돌에 대한 기억이 묻어있다. 감기로 고열이 나는데도 깔깔거리며 웃음 짓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2003년은 추웠다. 누구랄 것도 없이 우리가족은 따스한 느낌이 드는 스웨터를 꺼내 입었다. 크리스마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