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사진찍는 삶은 아름답다.(성북구청강의)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년의 사진찍는 삶은 아름답다.(성북구청강의)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이런 물음에는 철학자들도 멍때렸을 것이다. 난 누구냐면 백승휴고, 왜 사냐면 태어나서 사는 것이지 딱 떨어지게 그 말을 한다는 것이 때로는 가식스럽기 그지없다. 나의 존재를 말하고 삶의 의미를 묻는 것인지는 안다. 그리고 나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묻는다.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고는 하나 어쩐지 멍한 기분일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위대한 철학자들도 자신을 전부 안 것도 아닐 것인데, 많은 논리만 퍼부어 놓고 먼저 떠나 버렸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이유가 무엇일까? 명강사, 백승휴가 있어서일까? 나는 그렇게 믿고 싶으나, 정답이 아닌듯하다. 강좌가 있으니 왔고, 친구가 가니깐 따라온 사람도 있다. 세상 사는게 그런거다. 이런 곳에선 자기 목숨걸고 배우지 않는다. 고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