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는 없는 사진이야기 4.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트인문학 여행> 베스트셀러 기념, 책에는 없는 사진이야기 4.레오나르도 다빈치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신비로움을 사진으로 표현한다면'이런 가정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신비라는 언어를 사진으로 시각화 한다는 것은 사진가에겐 고민이다. 이유는 신비라는 단어 자체가 느낌이기 때문이고, 그 느낌은 표현하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비라는 단어는 예외로 해도 될 듯하다. 신비의 정의 자체가 미스테리다. 미스테리하기에 때로는 엉뚱한 표현법을 써서 그 과정과 결과를 미스테리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사진에서의 표현은 예견과 자기확신일 뿐이지 명확한 답, 누구나 공감하는 결론은 아니다. 그렇다면 신비로움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떨지...제목이 은폐와의 전쟁,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다. 워낙 다빈치는 알려진 게 별로 없는 인물이다. 그래서 신비주의자란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은폐란 숨겨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