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성당 꿈꾸는 카메라 프로젝트.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담동성당 꿈꾸는 카메라 프로젝트.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청담동성당 꿈꾸는 카메라 프로젝트.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앉으며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다. 종교선택 과정에서 교회를 택하지 않고 성당을 다니게 된 것이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일요일 아침, 아침식사를 하고 성당에 가서 앉아 있으면 스르르 잠이 쏟아지기 일쑤다. 그러나 신부님은 그걸 그대로 놔두지 않는다. 일어나라 무릎꿀어라를 반복하는 틈에 잠이 달아나곤한다. 그것이 주님의 의도라고 생각한다.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는지라 어느 한가지가 맞다고 단언 할 수 없다. 과거의 추억만 부여잡기에는 편리한 현실이 우선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그 무엇이 매력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아니면 지워버리는 디지털 카메라의 편리성이 우리를 유혹한다. 필름을 끼우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