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당동 성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당동 성당, 회춘 프로젝트 <즐거움을 찍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회춘 프로젝트, 즐거움이란 추상명사를 진정 찍어낼 수 있을까? 텍스트와 이미지를 결부시켜 형상화하는 것이 나에게 요즘의 흥미거리이다. 사진 촬영은 원하는 걸 찍는데 있다. 거기에는 두가지의 방법이 있다. 나올때까지 기다리던가 아니면 억지를 부려서라도 만들던가. 나는 후자를 자주 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천당에 가려거든 노인들을 행복하게 하라.' 누군가가 내게 던져준 정보다. 그게 아니어도 노인이란 우리의 미래가 아니던가. 몇일전 아침에 갑자기 떠오른 문장, 나를 자뻑하게 만든게 있다. "인간의 마지막 직업, 노인!". 노인들의 삶은 젊은이들에게 비전이다. 국가가 국민에 대한 약속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노인이라는 미래가 밝으면 그것은 자신의 일에 충실할 수 있다. 노인을 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