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로 떠난 가족여행.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청산도로 떠난 가족여행.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행이란 익숙함에서 낯설음으로의 이동을 말한다. 좀더 낯설을수록 그 자극은 더 커진다. 2013년 여름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청산도! 나의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2010년 봄에 여러번 다녀왔던 기록이 있었다. 슬로우 시티 기획을 맡았던 신영석대표의 요청으로 그곳의 행사촬영을 맡았던 인연이 그 만남의 시작이었다. 그에게 제2의 고향이었던 것에는 비할 수 없지만, 푸근함이 이번 가족여행을 추진하게 된 계기였다.아이들은 언제 봐도 해맑다. 내새끼들과 조카들이다. 물론 맨 오른쪽에 다리 짧은 아주머니는 나의 동생이다. 숨기려해도 세월의 흔적에서 벗어날 수 없나보다. 벽앞에 세워 놓고 갑자기 찍었다. 다양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통일되지 않은 의상이 더욱 시골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이들에게 기억은 어른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