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스트 김정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이냐 그림이냐, 캘리그래피스트 김정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뭘 부탁하면 바로 나오는 말이다. 그는 김정기다. CIBI 디자이너로 관록이 있는 그가 캘리에 빠졌다. 오래 전부터 썼었는데 그 가치를 뒤늦게 안거다. 매취순이란 글씨도 그가 쓴거다. 학생시절 글씨를 써주는게 아르바이트였단다. 지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게 괜찮은 삶 아니던가? 학벌 따지고 재산이 얼만지도 중요하겠으나 좋아하는 일하며 즐거우면 그게 행복 아닌가?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캘리그래피스트 김정기! 그는 프로다. 프로는 다른 프로를 인정한다. 내가 시키는대로 다 한다. 나올 사진을 예상하지 않는다. 그냥 믿는거다. 그의 글씨다. 오랜만에 만나 나에게 써준 선물이다. 즉석에서 써서 선물했다. 나는 바로 휴대용 프린터를 샀다.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인화해 준다. 창작은 빌리는 거다. 그걸 가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