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김선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용노동연수원에서 힐링 강의를 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이런 말을 하면서도 사람 때문에 힘든게 인생이다. 멀면 춥고 가까우면 뜨거운 존재, 태양이 떠오른다. 둘 사이에 거리를 두라, 그 사이에서 춤을 추게 하라. 초긍정적 삶을 지향하는 사람마져도 때로는 축 늘어진 모습일때가 있다. 파도처럼 높낮이가 있어야 인생 속 리듬이 생기는 것이다. 전화기 속의 친절한 목소리, 고용노동부 상담사들을 만났다. 눈빛 교환 후 강의는 시작되었다.강의 중 사진을 찍는 건 강의자료이다. 끝나면 그 을 선물로 준다. 처음엔 이런 강의가 낯설지만 금방 적응된다. '나"란 존재와의 대화는 흥미롭다. "그녀는 아름답다." 자신을 그녀라고 부르고, 아름답다고 한 말에 질문을 던진다. 간단하게, "왜?"냐고 묻는다. 예상치 못한 답들이 쏟아진다. 말을 시작하는 것이다. 표정과 몸짓이 보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