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소리를 갈망하는 소년을 만나다. 노현석작가.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도소리를 갈망하는 소년! 노현석작가.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이유없이 그냥 좋아하는 건 없다. 그런 것에는 반듯이 이유가 있다. 조용한 겨울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조용한 바닷가란 없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는 바위나 해안가를 때리며 소리를 낸다. 그 소리를 없앨 수 있는게 딱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이다. 그 소리에 관심을 끊거나 파도소리를 즐기면 된다. 거센 파도가 있는 그곳에서도 조용하게 느껴진다? 그것은 범상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사람, 사진가 노현석이다.파도는 쉬지 않는다. 강약의 리듬만이 존재할 뿐. 그 지속성은 예술가들이 닮아야하는 항목이기도 하다. 강하게 밀려오는 파도는 갈매기를 집어 삼킬듯 하다. 때로는 탱크가 밀려오듯, 호랑이의 고함소리보다도 더 강력한 파도. 부서지는 포말은 사진가들에게 매력적인 소재이기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