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주문화가 숨쉬는 황령으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휘주문화가 숨쉬는 황령으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이런 제목으로 시작하면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유는 휘주문화란 이름이 생소하다. 한국인에게는 더욱 그렇다. 황령은 황산에서 가깝기는 하지만 낯설다. 황산처럼 귀암절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묘한 매력에 따진다.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이 동네의 주인이고, 그 고유의 문화를 지키기 위한 또는 발빠른 비즈니스적 발자취가 살아있는 것이다. 빈정거리는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의 피렌체가 떠오른다. 동네의 훼손을 막고 고유의 휘주 문화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바라보고 싶다.혼자서 촬영하기를 좋아하는 나는 외딴 골목으로 들어섰다. 골목을 조금씩 들어가면서 빠져 나올 수 없는 매력은 황령이란 마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일 것이다. 작은 집안으로 빼꼽히 고개를 내밀면 아기자기한 디자인들이 아트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